가끔,

깨달은 것만으로 내가 변화되었다고 믿게 된다.

결심을 한 것만으로 내가 달라졌다고 믿게 된다.


그리고,

오랜 시간 타성에 젖다보면,

그게 바로 나의 모습이라고 착각하게 된다.


그 껍질을 깨고 들어가면 본질은 하나도 달라 진 것이 없는데..

'메모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메모 - 20130402  (0) 2013.04.02
메모 - 20130129  (0) 2013.01.29
메모 - 20120910  (0) 2012.09.10
메모 - 20120903  (0) 2012.09.03
메모 - 20120404  (0) 2012.04.04

세대가 지날 수록 아이들의 영민함이 무섭게 발달하고 있다.

수 많은 책과 학원을 통해서 얻은 조각 지식들은,

조그마한 머리 속에 흡수되면서 눈빛은 초롱초롱 빛이 난다.


그러나,

몸으로 깨닫지 못한 진리들은 결국 그들을 배신 할 것이다.


언젠가는,

반짝이는 말과 글을 주어 담고,

진리를 깨달은 듯 세상을 마주하다가,

보석으로만 알고 있던 유리조각을 깨트려야 할 날이 올 것이다.


그 참을 수 없는 상실감으로 무너지는 청년들을 너무 자주 보는 것 같다.


상상으로 먹은 음식의 맛을 향미하려는 이들을,

우리는 더욱 더 세차게 몰아치며,

벼랑 끝에 내몰고 있다.

'메모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메모 - 20130409  (0) 2013.04.09
메모 - 20130129  (0) 2013.01.29
메모 - 20120910  (0) 2012.09.10
메모 - 20120903  (0) 2012.09.03
메모 - 20120404  (0) 2012.04.04

겁이란 철들고 안들고와는 상관없다.  


자동차의 엑셀과 브레이크처럼, 

사람에게는 두려움과 호기심이 있지.  


호기심은 떨리는 마음을 헤집고 용기를 불어 넣지만 

자칫 사고를 부르게 될 가능성을 남기고, 


두려움은 안전을 보장하는 대신

퇴보를 거듭하면서 진화에 뒤쳐진 후 멸종하게 되지.


겁이 나느냐 안나느냐는 아무런 의미 없는 문제.


핵심은 겁이 나지 않을 때도 멈춰 설 줄 알아야 하고,

두려움에 떨면서도 한 발을 더 내딛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.

'메모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메모 - 20130409  (0) 2013.04.09
메모 - 20130402  (0) 2013.04.02
메모 - 20120910  (0) 2012.09.10
메모 - 20120903  (0) 2012.09.03
메모 - 20120404  (0) 2012.04.04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