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거를 되돌아 볼 때면,
좋은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하고,
행운을 통해 얻은 것들이 강하게 자리 잡는다.
인생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하려는 노력보다,
우연이나 행운에 더 의지하려는 본능이 꿈틀 거린다.
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던 순간도,
행운을 놓치지 않고 누렸다고 믿고 있는 신념도,
그 당시에는 그것이 좋은 기회 였는지 또는 행운이었는 지 전혀 알지 못했다.
즉,
스스로가 통제 할 수 없었던 사건들이었다.
그런데도,
스스로의 실수나 업적으로 믿게 된다.
그리고,
그러한,
착각들이 노력보다 더 큰 환상을 만들어 내어,
인생을 잘 못 된 길로 인도한다.
'메모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메모 - 20130129 (0) | 2013.01.29 |
---|---|
메모 - 20120910 (0) | 2012.09.10 |
메모 - 20120404 (0) | 2012.04.04 |
메모 - 20120327 (0) | 2012.03.27 |
메모 - 20110614 (0) | 2011.06.1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