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거를 되돌아 볼 때면,

좋은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하고,

행운을 통해 얻은 것들이 강하게 자리 잡는다.


인생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하려는 노력보다,

우연이나 행운에 더 의지하려는 본능이 꿈틀 거린다.


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던 순간도,

행운을 놓치지 않고 누렸다고 믿고 있는 신념도,

그 당시에는 그것이 좋은 기회 였는지 또는 행운이었는 지 전혀 알지 못했다.


즉,

스스로가 통제 할 수 없었던 사건들이었다.


그런데도,

스스로의 실수나 업적으로 믿게 된다.


그리고,

그러한,

착각들이 노력보다 더 큰 환상을 만들어 내어,

인생을 잘 못 된 길로 인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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