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모
메모 - 20130129
류종택
2013. 1. 29. 12:25
겁이란 철들고 안들고와는 상관없다.
자동차의 엑셀과 브레이크처럼,
사람에게는 두려움과 호기심이 있지.
호기심은 떨리는 마음을 헤집고 용기를 불어 넣지만
자칫 사고를 부르게 될 가능성을 남기고,
두려움은 안전을 보장하는 대신
퇴보를 거듭하면서 진화에 뒤쳐진 후 멸종하게 되지.
겁이 나느냐 안나느냐는 아무런 의미 없는 문제.
핵심은 겁이 나지 않을 때도 멈춰 설 줄 알아야 하고,
두려움에 떨면서도 한 발을 더 내딛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.